9시 등교 전면시행 첫날 … 경기도 88.9%의 학교가 시행

입력 2014-09-01 11:01
1일 9시 등교가 전면 시행됐다. 학생들은 대체로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나 학부모 반대가 큰 고교의 경우 학년별 교실 분위기와 반응은 제각기 달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도내 88.9%의 학교가 9시 등교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1%는 학생과 학부모 등의 반대로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보수성향 학부모단체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정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지역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학통(학생통학) 분과위원회도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9시 등교'를 반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9시 등교의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 보완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