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2분기 실적 부진에도 '강세'…이유는?

입력 2014-09-01 09:09
[ 강지연 기자 ]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실적 부진에도 강세다. 하반기 실적 개선과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에 대한 기대감 덕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750원(4.21%)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48.4% 증가한 622억 원과 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에스엠의 하반기 실적과 수익모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나간 실적보다 하반기 개선될 실적과 다양한 수익모델이 창출된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동반신기, SM타운, 슈퍼주니어, EXO 등의 콘서트가 매출로 인식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라인, QQ 등 모바일 메신저 스티커와 게임, 구글·아마존·스포티파이 음원 매출 등으로 수익원이 다각화됐다"며 "240만명에 육박하는 EXO 글로벌 팬클럽인 'EXO-L'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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