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코페’, ‘1박2일’팀 깜짝 등장…리얼 복불복 진행 ‘폭소’

입력 2014-08-29 22:00
[박슬기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갈라쇼에 ‘1박2일’ 팀이 깜짝 등장했다. 8월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부코페’ 개막식 갈라쇼에서는 김준현,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김태원 등이 출연하는 ‘큰세계’무대가 꾸며졌다. 이들의 무대가 한창 뜨거워질 때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멤버인 김주혁,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 김종민 등이등장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준호형 모르게 찾아왔다. 사실 오전부터 ‘1박2일’을 부산에서 촬영하고 있었다”며 깜짝 놀래켜 주려고 찾아왔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준호형이 ‘부코페’로1년 전부터 준비해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1년 동안 올인 했다. 너무너무 힘들어해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그의 수고를 전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이날 차태현은 “리얼로 ‘1박2일’ 복불복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참고로 김준호는 야외취침 당첨인데 어디서 잘지를 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실행에 옮겼다.김준호는 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이내 진행했다. 결과는 김준호의 블루카펫 야외취침으로 당첨돼현장에 있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총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 감만창의문화촌, 대연동 레블, 부산 시민공원 다솜마당 진행된다. (사진출처:KBS ‘1박2일’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국주 ‘뺄게요’, 현아 ‘빨개요’ 완벽 패러디…더 화끈하다 ▶ ‘닌자 터틀’ 추억의 닌자 거북이, 실사가 되어 돌아왔다(종합) SNL ‘양악수술 개그’ 강유미 “내가 효과봤으니까~” 과거엔?▶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기대 되는 이유 ▶ ‘달콤한 나의 도시’ 직장상사, 과거 ‘짝’ 남자 1호? ‘홍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