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서초’ 스마트기기와 연결하는 아파트 선봬

입력 2014-08-29 08:00
거실 월패드로 스마트폰 사진 및 음악 감상
시큐리티 도어록, 지능형 영상감시 CCTV 등 한층 강화된 첨단 IT 보안시스템 적용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서초’에 다양한 첨단 IT(정보기술) 장치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거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가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됐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12인치의 대화면에서 HD화질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통해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태블릿 PC와 같은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전화, 제어, 조회,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익숙한 아이콘 및 위젯 화면으로 구성해 입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에는 미러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도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미러링은 스마트폰에 뜨는 화면을 TV나 태블릿 PC 등 다른 영상기기로도 동시에 볼 수 있게 해 주는 화면전송기술이다. 입주자는 이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 영상을 주방 TV로 손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원이나 동영상도 주방 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래미안은 작년 분양단지부터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현관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가진 전용욕실 ‘블루폰’을 이미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래미안 서초’에는 한층 강화된 첨단 기술 및 보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관문에 적용되는 시큐리티 도어록으로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편리한 푸쉬풀(Push-Pull) 방식(상향식 바를 채용해 보다 편리하게 문을 밀고 당기는 방식)을 적용한다. 지문인식과 번호인증 방식을 동시에 적용하는 이중보안 방식, 문밖에 수상한 사람이 1분 이상 있을 시 경고음을 발생하며 영상을 녹화하는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옥외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200만화소의 지능형 영상감시 CCTV가 적용된다.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은 CCTV를 통해 촬영된 영상의 크기, 속도, 이동 등의 패턴변화를 프로그램으로 분석한다. 이상 상황 발생시 통보해주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존에 단순 녹화기능만 있었던 아파트 CCTV를 업그레이드해 단지 내 보안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래미안 서초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02)2043-847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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