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직원들, 고가 승용차 경품 상습적으로 조작 빼돌려

입력 2014-08-29 06:43
수정 2014-08-29 06:46
홈플러스 직원들이 고가의 승용차 경품 행사 결과를 상습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경찰 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직원들이 고객에게 주지않고 빼돌린 승용차는 모두 4대로 조사됐다. 당초 제기됐던 의혹은 고가의 수입 승용차 한 대를 가로챘다는 것이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상 배임과 영업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 과장(35)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범인 팀원 최모 씨(32)와 최씨의 친구 A씨, 경품추천을 담당한 협력사 직원 B씨 등 3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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