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금리인하, 최저 2%대 상품까지 등장"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해야

입력 2014-08-28 17:50
수정 2014-08-28 17:56
시중은행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도입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잔액 기준 코픽스의 경우 2012년 1월부터 꾸준히 하락하여 2.75%가 되면서 도입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의 경우도 동반 하락하며 2.48%로 인하됐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사상 최저금리 분위기와 맞물려 기재부와 금융위의 LTV/DTI 완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대출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현재 상담 문의는 평소 대비 2~3배정도 늘었으나, 이러한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상할 수 없기에 신규 대출을 받을 예정이거나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번 기회를 꼭 이용해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 발 빠른 이들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가 계속 되자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하여 저금리 상품을 찾아 나서고 있으며, 일부 은행의 경우 이미 8월 특판대출로 2.9~3.4% 내외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의할 점은 대출을 받을 시에 금리 외에도 중도상환수수료나 대출기간 고정금리 기간 등과 같이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무조건적인 저금리 대출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전세자금대출상품이나 주택,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충분히 비교하여 은행 담당자나 전문가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아 자신의 조건에 맞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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