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서강대에 '우정원(宇庭園)' 기증

입력 2014-08-28 14:10
수정 2014-08-28 14:12
부영그룹과 서강대학교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베르크만스 우정원’의 준공·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서강대 김정택 이사장을 비롯해 유기풍 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여진 우정원은 연면적 1만㎡에 지하 1~지상 7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내부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서강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교수연구실, 세미나실 등 전문·교육연구시설과 함께 학생문화처, 장애학생지원센터, 동아리실, 학생회실 등 다양한 후생복지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서강대학교는 우정원을 전문·교육연구시설 및 학생 자치공간으로 활용,인문학적 소양과 자연과학 지식을 함께 갖춘 21세기 지식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의 메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우정원이 기업과 대학간 미래 세대를 선도할 첨단기술과 경영기법을 연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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