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층 주상복합! '서울숲더샵', 다음달 입주 시작

입력 2014-08-28 13:11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복합개발사업지구 내에 건설한 ‘서울숲더샵’ 아파트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495가구, 오피스텔 28~60㎡ 총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돼있는 이 아파트는, 서울숲과 한강을 함께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숲더샵은 서울시청과 5.5km, 강남 압구정동과 2.7km 거리에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성수대교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왕십리역은 현재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이 지나고 있어, 분당선 연장선을 타고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강남에 닿을 수 있다.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설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한양대부속고·무학여고·성동고·한양대학교가 있다. 이마트·홈플러스·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내43,000㎡ 규모의 복합쇼핑몰 엔터식스(한양대점)가 오픈 예정으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이런 서울숲더샵은 최근 머니투데이 주관'2014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최우수상에 선정돼 그 가치를 입증하면서 ‘서울숲더샵’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장점으로 꼽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물결치는 형상의 화려한 외관을 적용해 주변지역 어디서나 눈에 띄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 단지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을 갖춰 관리비를 절약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콘트롤·에너지사용량확인·부재중 방문자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아파트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서울숲더샵의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편의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홈드레싱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이사 후 가구배치, 공간 활용, 인테리어 소품 활용 등에 대해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숲 주변은 상업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뚝섬상업지구를 포함해 최근 서울시가 최고 50층 높이로 8000여 가구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지정 고시해 화제를 모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의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서울숲더샵 맞은 편에 위치한 행당6구역, 7구역의 주택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이 일대는 향후 강북을 대표하는 스카이 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문의: 02-229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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