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정株, '동반 강세'…소주 시장점유율 경쟁 '수혜'

입력 2014-08-28 09:31
[ 강지연 기자 ] 주정주(株)가 동반 강세다. 소주업체들의 점유율 경쟁이 주정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MH에탄올은 전날보다 1030원(14.93%) 급등한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알콜과 풍국주정은 각각 1.01%, 3.50% 올랐다.

최근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무학이 수도권 진출을 시도하며 국내 소주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소주시장이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무학 '3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주정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정은 소주의 핵심 원료로 소주 소비는 주정 수요와 직결돼 있다. 국내 소주업체들의 점유율 경쟁이 주정업체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