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연구비 증가로 상반기 실적 감소(상보)

입력 2014-08-27 15:09
[ 한민수 기자 ] JW중외제약은 27일 올 상반기에 매출 1909억원(전년동기 대비 -4.1%), 영업이익 51억원(-64.0%), 순손실 4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의약품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기준 충족을 위한 개보수공사로 시화공장이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이에 따른 차질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Wnt표적항암제와 통풍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연구비 증가,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부대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줄었다.

JW중외제약은 하반기에 위너프, 페린젝트, 리바로 등 핵심 품목과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의 후속 제품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해외 R&D 비용 증가와 영업인력 충원로 인해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전략적 비용관리로 효율적 R&D 투자를 실현하고 핵심 품목에 대한 마케팅 역량 집중을 통해 성장세를 시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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