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에 4성급 비즈니스호텔 신축

입력 2014-08-27 13:51
충남 천안에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박상오 신라스테이 대표와 박선영 솜마씨앤디 대표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천안호텔'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발표했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다. 천안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 동탄과 올 10월과 내년 5월 각각 오픈 예정인 서울시 역삼동, 울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다.

이 호텔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015.4㎡일대에 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2016년 5월 준공한다. 모두 312개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천안시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의 건립으로 천안, 아산 지역의 외국인투자기업 비즈니스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호텔이 건립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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