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와이즈파워는 27일 올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0억8200만원으로 21.06% 증가했다.
와이즈파워는 그간 수익성이 없는 2차전지 배터리 및 LED 패키지사업 등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LED특수조명사업과 정밀모션제어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했다.
지난해에는 부실 사업군으로 인한 매출원가율이 100%를 초과해 매출총손실이 발생했으나, 신규 사업인 정밀제어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사적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매출원가율 77.2%대의 수익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순이익은 손실이 발생했는데, 중국 연태와이즈파워 매각처분손실 4억600만원과 정밀제어부문 영업양수시 취득한 영업권 일부의 손상인식 5억5900만 등 단발성 손실이 있었다. 와이즈파워는 하반기 영업활동을 통해 이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고금리 단기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지난해 말 341.5%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147.4%까지 낮췄다. 유동비율도 22.97%에서 58.78%로 개선했으며, 전기말 대비 금융비용 부담율은 14.94%에서 11.62%로 줄였다.
박기호 대표는 "정밀제어사업 관련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에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 실현 및 연결 기준 순이익 흑자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상장폐지와 관련한 모든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