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피지오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잔 판매

입력 2014-08-27 09:18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탄산 음료인 피지오가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30만잔 이상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출시한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피지오 전용 기기를 이용, 한 잔씩 직접 제조하는 탄산 음료다.

‘요거트 주스 앤드(&) 망고 젤리 피지오’,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3종이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아이스 쉐이큰' 차와 레모네이드 등 7종을 피지오 음료 메뉴로 새로 선보였다.

기존 피지오 3종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메뉴는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1개 매장에서 하루 최대 100잔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 측은 여름철 계절적 특성과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점, 고유의 수제방식으로 제조되는 점을 인기의 배경으로 꼽았다.

피지오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탄산 강도를 '라이트, 미디움, 엑스트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맛과 형태의 음료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며 "스타벅스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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