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쪼끼쪼끼’ 인수 우협대상자에 세경건설

입력 2014-08-26 18:40
공개입찰 의향서 접수..실사 후 본계약 결정


이 기사는 08월26일(17: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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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태창파로스의 새 주인으로 세경건설이 선정됐다.

태창파로스는 지난 22일까지 3일간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경건설을 선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양측은 실사과정을 거쳐 본계약 체결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세경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둔 비상장 건설업체다. 지난해 매출 258억원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냈다. 세경산업(지분율 20%)과 심양일 대표(14%)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50%가량을 갖고 있다.

쪼끼쪼끼는 전국에 250개 점포를 갖고 있는 생맥주 전문점이다. 대규모 손실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게 되자 지난 19일 공개매각을 선언했다.

올 상반기 매출 50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냈다. 6월말 기준 결손금은 315억원에 달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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