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2호와 합병..1대 139비율
상장 한달만에 초고속 합병성사
이 기사는 08월25일(09: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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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건강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에 우회상장한다.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은 콜마비앤에이치를 흡수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39.1253244다. 내년 1월13일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한 뒤 2월3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유가증권 상장사 한국콜마홀딩스가 61.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매출 938억5600만원, 순이익 98억2800만원을 냈다.
이번 합병이 성공하면 미래에셋2호는 상장 한달만에 ‘초고속’ 합병을 하게된다. 미래에셋2호는 미래에셋증권이 3년만에 내놓은 두 번째 스팩으로 지난달 2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미래에셋증권 기업리스크매니지먼트 본부장을 지낸 김형빈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주주는 미래에셋증권(지분율 17.93%)과 발기인으로 참여한 개인 사업가 윤일정 씨(6.09%) 등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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