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5일(17: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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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계열 대륜E&S가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대륜E&S와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대륜E&S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12월말께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륜E&S는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기업이다. 1999년 한진도시가스로 출발해 2010년 대륜E&S로 이름을 바꿨다.
서울 도봉구 노원구 등 4개 구와 경기도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 5개 시·군의 83만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8951억여원, 영업이익 158억여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155억832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3.3%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441억원이며 자산총액은 6382억원에 달한다.한진중공업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륜E&S 시가총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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