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난리, 지하철 침수·산사태 사진 봤더니 '심각'…인명 피해는?

입력 2014-08-25 15:58

부산 물난리

부산에 말 그대로 물난리가 났다.

25일 부산 북구 경찰서는 "오후 2시22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붕괴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에 폭우로 인해 온천천이 범람했으며 부산 지하철도 침수돼 일부 구간만 운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공식 트위터에는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부산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지하철, 언제 운행되려나" "부산 산사태, 진짜 무섭다" "부산 산사태, 인명 피해 없길 바랍니다" "부산 산사태, 사진 보니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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