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첫날, 거래대금 3.5억…40개 종목 거래돼

입력 2014-08-25 15:27
[ 김다운 기자 ] 새로운 비상장주식 거래시장 K-OTC가 개장 첫날인 25일 거래량 17만7900주, 거래대금 3억5200만원으로 마감했다.

K-OTC의 전신인 프리보드의 거래대금이 하루 1억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선방한 것이다.

전체 104개 K-OTC 종목 중 40개 종목에 대해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대금 규모로는 내일신문이 1억7000만원 어치 거래되며 가장 활발한 모습이었다. 내일신문은 기준가대비 51.49% 떨어진 3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으로는 4000만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래에셋생명으로 기준가대비 8.11% 오른 853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은 삼성SDS는 기준가 4만7550원의 400.53% 상승한 23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S 매수잔량은 1만5000주에 달했지만, 매도물량은 많지 않아 거래량은 37주에 불과했다.

이 밖에 케이티파워텔은 기준가대비 30.66% 하락한 4930원, 쿠ㅝㄴ텀에너지는 279.49% 오른 148원, 앤알커뮤니는 6.38% 떨어진 1835원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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