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 국내 첫 선을 보이는 GLA클래스를 출시했다. 벤츠의 다섯 번째 SUV 차종이자 네 번째 컴팩트카 모델이다. 벤츠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소형차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차다.
판매 모델은 GLA 200 CDI 및 GLA 45 AMG(고성능) 4매틱 두 종류다.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은 136마력, AMG에 탑재된 1991cc 디젤은 360마력의 힘을 낸다. 둘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얹었다. 복합 연비는 GLA 200 CDI 기준 16.2㎞/ℓ. 가격은 기본형 4900만 원, AMG 모델 7110만 원이다.
벤츠 GLA는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 Q3, BMW X1 등 소형급 SUV와 경쟁한다. 올 상반기 히트상품이 된 CLA와 플랫폼(차체 뼈대)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벤츠코리아는 내부적으로 월 1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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