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애커스 前 IBM 회장 별세

입력 2014-08-24 21:29
수정 2014-08-25 05:37
IBM을 하드웨어 업체에서 지금의 솔루션 회사로 바꾸는 데 기여한 존 애커스 전 회장이 지난 22일 뇌졸증으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향년 79세.

그는 판매수습사원으로 시작, 1985년 IBM 회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가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메인프레임 위주의 하드웨어 업체였던 IBM은 PC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는 IBM의 미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있다고 보고 ‘공룡기업’인 IBM을 12개가 넘는 사업부로 쪼개 내부경쟁을 시키고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회사의 체질을 바꿨다. 하지만 PC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실적이 악화되면서 1993년 회장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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