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AOA 설현' '런닝맨'
'런닝맨' 설현이 지석진의 독설에 알까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각 분야 스타들과 70인의 응원단이 함께한 '2014 런닝맨배 알까기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2PM 우영, 개그맨 김원효, 장미여관 육중완, AOA 설현, 모델 이혜정, 농구선수 최부경, SBS 아나운서 김환 등은 '런닝맨' 멤버들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알까기 대회에 참가했다.
이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함께 게임할 파트너를 섭외하기 위해 7곳의 회사와 소속사를 방문했다. 소속사에서 마주친 여러 스타들은 같은 소속사 식구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기도 했다.
씨엔블루 강민혁과 이정신은 AOA 설현을 위해 깜짝 응원군단으로 나타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곽동연도 설현을 위해 스튜디오까지 나와 파이팅을 외쳤다.
설현을 만난 지석진이 "광수가 설현이를 너무 좋아한다. 팬이라고 꼭 전해 달라고 했다"며 광수의 팬심을 전하자, 설현 또한 "저도 광수 오빠 팬"이라며 수줍게 영상 편지를 보내 러브라인 가능성이 떠오르기도 했다.
지석진과 함께 팀을 이룬 설현은 에스팀인 개리 이혜정과 본선에서 만났다. 초반 설현은 이혜정의 바둑알을 떨어뜨리지 못하고 고전했다. 자신의 알을 떨어뜨린 설현은 2대 5까지 몰리는 상황을 맞이했다.
설현의 부진에 지석진을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지석진은 "연습생 때를 생각해봐라"라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이 역경을 못 이기냐"며 독설을 내뱉었다.
지석진의 독설에 설현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설현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알까기를 하며 이혜정을 꺾었고 알까기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설현, 예쁘다" "'런닝맨' 설현, 씨앤블루 응원받으면 얼마나 힘이 날까" "'런닝맨' 설현, 지석진 독설 완전 웃겨" "'런닝맨' 설현, 광수와 러브라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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