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렸다.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에서 종합우승팀에 주어지는 트로피가 5전 우승자인 황진우 선수 머신 앞에 전시되어 있다.
4전까지 합계 126점을 기록한 아트라스BX 조항우, 김중근은 이날 각각 2위와 10위를 기록하며 19포인트를 얻어 합계 14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98점으로 2위를 달리던 CJ레이싱은 황진우와 김의수가 각각 1위와 4위로 25점, 12점을 얻어 합계 135점으로 선두를 바짝 따라 붙었다.
5전까지 10점의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는 두 팀의 우승을 향한 대결은 끝까지 알 수 없는 안갯속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한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이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터테인먼트 축제다.
이번 경기에는 슈퍼레이스와 CTCC의 시즌 5전을 비롯하여 자동차 묘기와 엔진 퍼포먼스, 레이싱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의 모터스포츠 행사와 샤이니, 걸스데이, 달샤벳, 로이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기념 콘서트도 열렸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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