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맨유 입단 임박 … 베컴·호날두 '7번' 받을 듯

입력 2014-08-24 09:48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임박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가 디 마리아 영입에 근접했다.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지만 큰 틀에선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것이다.

맨유는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해 최소 6000만~7000만 유로(한화 약 811억 원~94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영입과 함께 리빌딩에 나선 맨유는 디 마리아를 영입할 경우 라이벌팀들에 비해 취약한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맨유는 디 마리아에게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7번은 그동안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팀의 간판 스타들이 달았다.

디 마리아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등이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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