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제주 정석 비행장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오류동 소재 지구촌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경기도 여주 물망초학교 탈북자 가정 어린이들 18명이 참가했다.
교육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카메라의 사용법과 작동법 등 사진 이론에 대한 강의 등을 진행했다. 사진을 직접 인화해 티셔츠나 앨범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을 제정, 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해 왔으며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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