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제주도 호텔 인접부지에 추가 증설 계획

입력 2014-08-21 12:59

가수 김준수가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대표 김준수) 오픈을 앞두고 추가 증설 계획을 밝혔다.

21일 토스카나 호텔 관계자는 인접추가부지 8천평에 약 200여실의 호텔을 추가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토스카나호텔이 9월 2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9월1일부터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서귀포시 강정동 중산간 에 자리잡은 토스카나 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1층~지상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루어졌다.


이 호텔은 프리미엄급 부띠끄 호텔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제공한다. 총61개의 객실은 A타입(14평),B타입(28평),C타입(42평)으로 코리아 스타일과 토스카나 스타일 나뉘어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풀빌라 4동은 54평형과 87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바, 야외 바비큐 광장, 기프트샵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 공연장과 온수풀로 사계절 수영기 가능한 야외 수영장은 '토스카나 호텔'의 자랑으로 야외 카바나 시설을 포함해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자연속의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야자수와 잔디로 둘러 쌓인 야외 조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양식을 도입한 풀빌라의 건축양식은 낭만적인 유럽 중세시대의 풍경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호텔 스파의 경우 헐리웃 스타들에게 사랑 받는 미국 최고의 스킨케어 에르노라즐로(erno Laszlo)가 한국런칭과 동시에 토스카나호텔에 입점 확정 되었으며 최대규모의 태닝업체인 이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 레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에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가 상징하는 예술적 풍미를 간직하는 만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용호 작가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며 클래식 및 재즈 공연부터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팀 옹알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다음달 25일 오픈을 앞둔 토스카나 호텔은 총 지배인을 비롯한 50명의 직원들은 'The best the bset service'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준수는 "십대 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아 오는 것을 즐겼다.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고,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원했다"고 완공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해외 투어 인터뷰 때도 자주 밝혔지만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총 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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