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이 회사 차석용 부회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화장품 용기 인쇄업체 한국에스피아이를 방문,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LG생활건강이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협력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전했다.
한국에스피아이는 LG생활건강과 1988년부터 인연을 맺은 2차 협력사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공장이전 자금과 설비 구입 비용 등을 상생펀드를 통해 한국에스피아이를 지원했고, 협력사 직원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부회장은 "기술은 협력사가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이야기 해주면 반영하겠다"며 "화장품 사업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어서 LG생활건강이 성장하는 만큼 협력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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