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오송 바이오 엑스포에 참가신청 폭주 … 화장품 업체 가장 많아

입력 2014-08-20 11:05
다음달 26일 개막하는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에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고 있다.

20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 신청 기업은 이날 기준 국내 274개사, 해외 72개사다. 이중 국내 71개 업체는 선정심의회를 통해 제외됐다.

참가 대상에서 빠진 이들 업체를 제외하고도 국내외 참가 기업 수는 애초 목표를 23.3%(52개사) 초과했다.

해외 기업 가운데는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의 머크, 독일의 지멘스, 중국의 시노팜과 상하이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상하이파마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 종근당, 보령제약, 녹십자, 셀트리온, 메타바이오메드 등 굴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화장품 관련 업체가 84개사로 가장 많다.

이어 의료 기기·재료 24개사, 의약 17개사, 식품 17개사, 공정기기 15개사, 연구·검정 서비스 7개사, 미용기기 6개사, 뷰티 4개사 순이다.

엑스포 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전 세계 우수 바이오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엑스포를 개최, 충북은 물론 국가 바이오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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