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정우성-이솜, 아찔한 19금 키스신…‘욕망에 눈 멀다’

입력 2014-08-20 09:40
[연예팀] 영화 ‘마담 뺑덕’ 이솜 정우성 짜릿한 키스신 포스터가 화제다. 8월20일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제작사는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검은색 바탕화면 속 정우성과 이솜의 은밀한 키스 장면을 포착해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정우성)는 키스를 나누는 순간에도 덤덤한 표정을 보이고 있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 정우성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하지만 학규의 어깨를 움켜쥔 덕이(이솜)의 손에서는 학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집착을 엿볼 수 있다. 티저 예고편은 덕이 편과 학규편으로 나위어 학규와 덕이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파격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솜은 스무 살 순수한 처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와 눈빛을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복수를 암시해 두 ㄹ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의 티저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의 티저 포스터 대박이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의 티저 포스터, 꼭 봐야지”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의 티저 포스터, 예고부터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낸 치정 멜로로 10월 개봉한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최자 설리 열애 인정, 길고 길었던 꼬리잡기 끝냈다 ▶ [리뷰] ‘뷰티풀쇼 2014’ 비스트, 6년 내공 빛났다▶ ‘연애의 발견’ 문정혁-정유미, 웰메이드 드라마의 발견(종합)▶ [인터뷰] ‘안녕하세요’ 비아이지 “‘애국돌’ 시작에 불과하다” 탕웨이-김태용, 마침내 부부되다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나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