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승객들 대피 모습 보니 '위험천만'

입력 2014-08-19 14:07

1호선 고장

1호선 소요산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16분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사이에서 순간적으로 전동차 내부의 불이 꺼지고 멈췄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명이 전동차에서 내려 지하 터널을 통해 청량리역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서울역과 청량리역 사이 전동차 운행이 약 40분간 중지됐다.

이후 12시 55분께 서울역 방향 운행은 재개됐지만 의정부 방향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메트로는 구원 차량을 보내 사고 열차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열차는 인근 차량기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단전이 일어나 전동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호선 고장, 또 무슨 일이야", "1호선 고장 원인은 뭐지", "1호선 고장 또 고장이라니", "1호선 고장 열차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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