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긴장 완화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61포인트(0.66%) 오른 2066.7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외무장관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련 우려 완화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이 467억원의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7억원과 123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16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복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LG 삼성물산 기업은행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마카오공항 면세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호텔신라가 이틀째 상승해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다. 2.38포인트(0.42%) 오른 563.53이다. 개인이 46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과 15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01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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