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동 토목시장 진출…쿠웨이트서 5992억원 수주

입력 2014-08-18 21:05
수정 2014-08-19 04:27
GS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MPW)가 발주한 5992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쿠웨이트 정부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인 ‘도하링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쿠웨이트 슈와이크 항에서 엔터테인먼트시티를 연결하는 총길이 12.43㎞의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다. 전체 구간 중 7.72㎞는 바다 위에, 나머지 4.71㎞는 육상에 지어진다. 비상차로를 포함해 왕복 8차로에 달하는 대형 교량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중동지역에서의 첫 교량 공사 수주”라며 “중동지역에서 기존 플랜트 이외 대형 토목 인프라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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