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미숫가루를 활용한 미숫가루라떼가 인기를 끌어 지난달 미국 매장 17곳 매출 비중이 8%를 웃돌았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진출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미숫가루라떼는 실제로 미국 현지 매장에서 커피를 제외한 음료 메뉴 중 버블티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효자메뉴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하루 평균 1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카페베네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제품을 직접 해외매장으로 조달해 미숫가루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지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 미숫가루 베이스에 크랜베리, 아몬드 등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첨가한 프라푸치노를 출시한 것.
카페베네 관계자는 "미숫가루라떼는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가 낮아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에는 뉴요커들의 아침식사인 '샌드위치+커피' 조합을 대신할 수 있는 무카페인(Non-caffeine)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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