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자문형신탁 수익률 100% 돌파

입력 2014-08-18 15:30
[ 정현영 기자 ]

동양증권(www.MyAsset.com)의 자문형신탁 1호 상품 누적수익률이 이달 초 100%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00% 이상 고(高)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최초 설정된 1호(2010년 6월 21일 설정)는 지난 주말(14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103.09%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이 84.50%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설정된 상품들도 현재까지 KOSPI 대비 평균 35% 이상 웃돌며 코스피 지수와 차별화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이렇게 꾸준한 수익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만 400억 원 이상 고객 자금을 끌어들였다는 설명이다.

VIP투자자문이 운용자문하는 자문형신탁은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 유동성 자금 등에 투자하여 KOSPI지수 상승률 이상의 주식프리미엄을 추구한다.

특히 증여신고를 할 경우 신탁운용수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증여세 절세부분 만큼의 실질증여금액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특장점이다.

실제 2010년 1호 설정 당시 성년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증여세 약 630만원)한 고객의 경우 현재 평가금액인 약 2억 원을 일시에 증여(증여세 약 1800만원)할 경우보다 1170만원의 절세효과를 누리고 있다.

동양증권 자문형신탁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VIP투자자문사의 가치투자 원칙에 입각한 기업 및 시장 분석에 따른 검증된 종목 구성과 동양증권 신탁팀의 적절한 매수타이밍 덕분이다.

장기적 운용에 포커스를 맞춰 소외되고 저평가된 가치주 중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 선정과 시장흐름 및 수급에 따른 분할 매수가 운용전략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이민호 신탁팀장은 “트렌드를 좇아 단기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고 저평가 우량주에 초점을 맞춘 운용전략을 변함없이 가져간 결과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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