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4,681명의 야구팬을 대상으로 포스트 시즌 4위 팀을 예측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프로야구 후반기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4위 싸움에 대한 야구팬들의 의견을 물었다. 현재 4위 자리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가 보기로 선정됐다.
현재(18일)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가 엎치락뒤치락 끝에 LG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1위(32.34%)를 차지했다. 롯데는 45승1무53패, LG는 45승1무54패로 0.5 경기 차이를 보이며 각각 4위와 6위에 올라있다. 최근 불펜의 부진으로 4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롯데이지만 이번 결과는 롯데의 가을 야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1.04%로 2위를 차지한 LG는 양상문 감독 체제 이후 제대로 신바람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으며 9위로 시작했지만 현재(18일)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실제로 LG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면 최하위로 시작해 가을야구를 경험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최근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 시즌 청신호가 켜진 KIA가 3위로 12.45%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KIA는 8월 들어 8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3.93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꾸준한 선발진의 활약으로 가을 야구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1군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한 두산이 4위(11.07%)에 올랐다. 두산은 1군 코칭스태프의 핵심인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물갈이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부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가 5위 (8.46%), 4강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SK(4.61%)가 뒤를 이었다.
1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는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엔트리브소프트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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