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희 기자 ] 필리핀에서 열리는 참치 축제
필리핀 최남단에 있는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튜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제너럴 산토스시 최대의 경제 원동력이 된 참치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개최된다. 참치로 만든 각양각색의 요리를 구경할 수 있고, 소정의 입장료로 각종 일품 참치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참치회의 밤’ 행사도 열린다. 현란한 색을 칠한 대형 참치 모형을 앞세운 길거리 퍼레이드와 스트리트 댄스 대회, ‘무트야 응 민다나오’ 미인 선발대회 등도 펼쳐진다. 제너럴 산토스시로 가려면 마닐라국제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면 된다. 공항에서 제너럴 산토스시 중심지까지는 14㎞ 정도.
제주항공에서 호텔과 렌터카까지
제주항공이 항공권은 물론 호텔, 해외 렌터카 등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agoda.com)와 렌털카즈닷컴(rentalcars.com)과 제휴했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여행지와 날짜를 선택하면 바로 제휴 사이트로 연결된다. 단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야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제주항공은 내달 30일까지 예약하면 이용 날짜에 관계없이 호텔은 6%, 렌터카 예약은 7%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F1 경주 열리는 싱가포르로
싱가포르항공은 F1 호텔 패키지를 출시했다. F1 경기가 열리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여행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경기 3일 입장권, 호텔 숙박권,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교통편, 경기장 라운지 입장권 등이 포함됐다. 워크어바웃 패키지는 호텔 3박 숙박권, 쿠데타 클럽 라운지 입장권이 포함됐으며 933싱가포르달러부터 . (02)755-1226
가을 이후 발리는 더 알뜰하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가을 이후 발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슈퍼 얼리버드 특가’를 출시했다. 10월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리 왕복항공권을 56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구입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02)773-2092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