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혜수,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간절한 소망을 기원합니다”

입력 2014-08-17 12:30
[연예팀]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들에게위로의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다.8월16일 세월호특별법제정촉구를위한영화인준비모임(가칭)은 송강호와 김혜수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응원했다.김혜수 역시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송강호와 김혜수 외에도 ‘놈놈놈’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입니다”라고 지지의사를 밝혔고 ‘범죄와의 전쟁’ ‘군도’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은 “안타깝습니다. 원통합니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영화인들은 앞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유가족 단식에 동참했다. 17일에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 등이 뜻을 함께할 계획이다. 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강호 김혜수, 최고다” “송강호 김혜수, 멋있네요” “송강호 김혜수,저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해무’ 박유천, 기대 이상의 배우 ▶ ‘히든싱어’ 이선희, 이 시대를 살아내는 모두에게 보내는 ‘희망가’▶ [리뷰] ‘뷰티풀쇼 2014’ 비스트, 6년 내공 빛났다▶ ‘명량’ 역대 흥행 1위, 국내 영화 스크린 장악했다 ‘수익은 얼마나 되지?’▶ [인터뷰] 양동근 “마음의 고름, ‘쇼미더머니’ 통해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