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려욱 분노…“면상보고 말하자”

입력 2014-08-15 21:15
[연예팀]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격분했다.8월15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SM 콘서트)’의 큐시트가 유출된 가운데 려욱이 콘서트 출연자로서 목소리를 높인 것.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콘서트의 큐시트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 속 큐시트에는 50여 곡의 공연 순서와 참여 가수들의 이름, 특별 출연하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스페셜 무대 내용까지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이에 려욱은 14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 것, 무대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빠지고 할 맛 안 안다”며 “스태프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 테니 면상 보고 말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려욱의 글을 접한 팬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자 곧 려욱은 “미안해요. 글 자체가 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최초 유출자에게 전해지길 바란 마음이 먼저였어요. 울 팬들 미안하고 고마워요 내일 공연장에서 만나요. 굿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SM 콘서트에는 소속 아티스트인 가수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프리데뷔팀 ‘에스엠루키즈(SM ROOKIES)’ 등이 총출동했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4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돌싱남’ 김범수, 안문숙과 소개팅 “더욱 더 예뻐졌다” 호감 ▶ [인터뷰] 양동근 “마음의 고름, ‘쇼미더머니’ 통해 짰다” ▶ 강민경, 핑크 비키니 자태 공개 ‘여자들도 반하겠어’ ▶ [인터뷰] ‘해무’ 박유천, 기대 이상의 배우 ▶ ‘해무’ 한예리, 박유천과의 베드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