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KB자산운용 대표 연임이 돌연 취소된 이유' 등

입력 2014-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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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대표 연임이 돌연 취소된 이유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KB자산운용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는 이희권 사장을 재선임하는 절차를 지난달 갑자기 취소. 특별한 하자가 없는 데다 취임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모회사인 KB금융그룹의 임영록 회장 및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감원의 제재 결정이 지연됐기 때문.

공기업도 법정관리 가능한가

사상 최초로 공기업에 대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여부가 다음주에 결정된다고. 약 3500억원의 빚을 진 태백관광개발공사(오투리조트)는 지난 6월 춘천지법 파산부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로 이송돼 판단이 임박.

30년 전 앙숙이었던 애플과 IBM이 손잡은 이유

1984년 애플은 매킨토시를 내놓으면서 당시 PC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IBM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는데. 두 회사는 지난달 공동으로 100종 이상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한 뒤 IBM의 기업 고객들에 팔기로 결정.

맨해튼에선 우버와 옐로캡이 결투 중

뉴욕에선 차량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Uber)와 뉴욕시의 상징인 옐로캡(yellow cab)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중. ‘유사 콜택시’로도 불리는 우버는 스마트폰으로 인근에 있는 차량을 부르는 방식. 손을 흔들어 옐로캡을 잡는 방식도 여전히 많지만 우버의 인기도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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