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았다. 여전히 많은 집들이 태극기를 달지 않았다.
광복절인 15일 일산동구 마두동의 A아파트에는 태극기를 게양한 집은 열 가구 중 한 곳 정도였다. 주변 아파트 단지도 상황은 비슷했다. 광복절인데도 태극기를 게양한 집을 찾기 어려웠다. 서울 중구의 B 주택가에도 태극기가 보이지 않았다.
반면 광화문과 시청 일대의 거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환영 깃발과 함께 태극기가 달려있었다.
광복절은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국경일 및 기념일 태극기 다는 법'에 맞춰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람은 드물다. 5대 국경일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이다.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한다. 광복절 태극기 게양시간은 가정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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