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수원점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이날 지난 7월 양산점 개점 이후 한 달 여 만에 트레이더스 수원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로는 151번째, 트레이더스로는 9번째 점포다.
수원점은 매장 면적 1만1900㎡, 주차대수 705대 규모로 현재까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점포들 가운데 가장 크다.
층별 구성은 지상 1~2층이 매장, 3층은 주차장과 차량 경정비와 세차장, 4~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식품 매장과, 피자 등 스낵류를 판매하는 T카페, 스타벅스가 들어섰다. 2층에는 가전, 생활용품 등 비식품 상품 매장과 몰리스 펫샵이 입점했다.
한편 수원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의 스테디셀러 와인인 G7도 트레이더스 단독 라벨을 붙여 'T7'이란 새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트레이더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꾸준히 기획,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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