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이럿츠, '서울 촌놈' 14일 정오 발매…20대 청춘들 '가슴 뭉클'

로열파이럿츠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서울 촌놈'을 발매한다.

14일 로열파이럿츠 소속사 (주)애플오브디아이는 "오늘 정오 로열파이럿츠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서울 촌놈'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울 촌놈'은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촌놈'은 리드보컬 문이 SBS '도시의 법칙 In NY' 촬영 중 뉴욕에서 체류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을 담아 작업한 곡으로 이미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정통 뉴욕 힙합 비트에 메탈이 가미된 기타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서울 촌놈'은 심플한 편곡에 파워풀한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팬들의 감성을 시원하게 자극할 예정.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당당했던 젊은이들이 사회라는 또 다른 세상으로 나가면서 갖게 되는 두려움과 설렘을 20대의 당당함으로 이겨내고 즐길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노래에 담았다.

또한 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로열파이럿츠의 세 멤버가 자신들에게 읊조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미국 문화의 중심인 LA에서 자라온 세 멤버들이 낯선 도시 서울에 와서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겨내며 희망을 느끼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본인들에게 더욱 힘내자고 의지를 다지는 가사를 담고 있다.

누구나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자신만의 확신을 갖고 실패가 있어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진정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로열파이럿츠의 희망의 멜로디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최근 한강 반포대교,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서울정복 버스킹 공연을 펼쳐 인기를 재실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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