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불치병 아닌 치료가능한 질병

입력 2014-08-14 11:19
발머스한의원 '탈모치료 캠페인' 실시
탈모의 원인, 증상, 치료 등 정보 제공


발머스한의원(윤영준 원장)이 탈모치료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탈모치료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다수 환자들이 이를 유전적 요인에 의한 불치병으로 이해해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고 방치하는데 따른 것이다. 발머스한의원의 윤영준 원장은 "최근 외부 환경적 요인,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미용적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그릇된 인식을 바꾸고 탈모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증권의 able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는 ISMG코리아(대표 황두연)와 발머스한의원이 공동으로 거리 설문조사, 극장광고, 온라인 캠페인, 방송 등을 통해 탈모의 원인과 치료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머스한의원은 열성탈모 치료에 특화된 곳으로 전국에 19개(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 부천, 분당, 수원, 안양,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홍대, 압구정) 지점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윤 원장은 KBS 생생정보통 플러스에서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열성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다이어트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것인만큼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방법 등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두피열감을 수반하는 열성탈모는 정수리탈모, 스트레스성탈모, 앞머리탈모, 원형탈모, M자 탈모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며 머리냄새, 어깨결림, 과도한 땀, 뒷목 뻣뻣함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탈모증상이다. 발머스한의원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환자 가운데 95% 이상의 환자가 열성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SMG코리아 이혁재 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탈모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난 1일 부산 해운대에서 실시한 거리 설문조사에서 탈모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70%의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열'을 꼽는 등 캠페인을 통해 탈모가 충분히 치료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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