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제2 롯데월드 때문이라더니…

입력 2014-08-14 11:11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서울시가 서울 석촌지하차도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쳤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싱크홀 발생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하수에 취약한 충적층(모래·자갈)이 두껍게 자리한 구간으로 지하수 수위의 변동에 따라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싱크홀이 발생했을 당시 롯데건설이 송파구 일대에 짓는 '제2롯데월드' 공사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서도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 크기의 싱크홀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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