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오늘(13일) 개봉, ‘해적’과 2위 싸움하나…“승자는?”

입력 2014-08-13 11:37
[연예팀] 영화 ‘해무’가 한국영화 대작들 중 올 여름 마지막으로 개봉한 가운데 ‘명량’과 ‘해적’의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8월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의 누적관객수가 1174만6786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도 232만 159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는 상황. 이 작품은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액션과 코믹 포인트로 ‘명량’과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호평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김윤석과 박유천이 주연한 ‘해무’가 개봉되면서 ‘한국영화 삼파전’으로 더욱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해무’는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온 수많은 밀항자들과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 앞에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가 몰려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15일 광복절을 맞아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 세 영화 중 어떤 작품이 ‘광복절 특수’를 누리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해무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개봉, 기대된다” “해무 개봉, 해적이랑 2위 싸움 하나” “해무 개봉, 광복절 날 뭐 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위너 ‘공허해’ 뮤비, 이별 후 남자의 애절함…‘아련’ ▶ [리뷰] JYJ, 붉은 물결만큼이나 강렬했다 ▶ 세상 떠난 로빈 윌리엄스…SNS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뭉클’ ▶ [w결정적 한방] 진중권 ‘명량’ 혹평부터 김영희 박은지 뒷담화까지… ▶ 김가연, 임요환과 혼인신고만 올려 “결혼은 50살 전에…뿌린 게 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