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영 기자] 통통 튀는 매력과 대체 불가능할 정도의 유니크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차별화되는 배우라면 누가 있을까? 클라라라면 아마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지 않을까?만능엔터테이너이자 배우로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치고 활동 중인 클라라를 만났다. 곧 미국으로 떠난다는 클라라는 “헐리우드의 배우를 인터뷰하러 간다”며 들떠있었다. 항상 만날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클라라는 대장장이 같다. “쇠뿔도 단김에 빼고, 무쇠도 뜨거울 때 두들겨라”는 말처럼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솔직한 꿈을 가진 그의 모습은 이미 대중들에게 충분히 각인되어 있다. 무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듯 1년 전에 말했던 목표를 올해 이루어 냈고, 오늘 이야기한 말을 또 이루어 낼 거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만드는 클라라의 추진력은 그가 가진 장점 중에서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화보를 많이 찍고 싶다”고 했던 2년 전의 모습이 어른거리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다 못 찍을 만큼 바쁘다고 한다. 대신 "해외에 가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라는 말로 앞으로 그의 발걸음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무딘 쇠를 다루어 끝내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대장장이처럼 뚝심과 체력을 바탕으로 달려가는 반전매력의 소유자 클라라. 그와 함께하는 [스타들의 수다]로 들어가 보자. Q. 누드 화보를 찍고 싶다고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는데? <시청률의 제왕>에서 몸매를 만든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기 전에 최상의 몸매를 만들어서 소장용 누드 화보를 찍고 싶다고 했던 건데, 그 내용이 기사로 많이 났더라고요(웃음)실제로 저희 소속사로 찍어주겠다는 연락이 많이 와요. 그래도 제 전담 작가분이랑 해야죠(웃음)Q. 8월에 가장 하고 싶은 것?여행! 아니, 여행이라기보다 해외 스케줄을 잡고 싶어요. 쉬는 건 또 싫어요(웃음) (Q. 화보촬영 하고 싶은 곳이 따로 있는지) 파리! 파리의 아무 스트릿에서 찍어도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디든 좋아요(웃음)Q. 최근에 세부에 촬영을 다녀오지 않았나?요가 프로그램 촬영 때문에 다녀오긴 했는데, 촬영하느라 3일 내내 방에만 있어서 세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어요(웃음)Q. 요가 프로그램? 클라라가 했으면 잘 나왔을 것 같다. 편집실 가서 살짝 봤는데, 그냥 저 혼자 놀아요(웃음) 혼자 이것저것 하면서 말하고 놀고(웃음)
# 제~일Q. 지금 클라라가 가장 하고 싶은 게 있다면?저는 제가 못하는 걸 새롭게 시도하고 싶어요. 요즘 랩 하는 것처럼! 랩을 전혀 못 하는데 이번에 ‘야수’라는 래퍼랑 같이 앨범 나요(웃음)신나는 건, 무언가를 기획하는 거. 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는! 자기계발, 자기 기획이요(웃음) 요즘은 ‘채리티 사업’을 하고 있어요. 클라라라는 사람이 영향력이 있어지면서 그냥 일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라 영향력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저를 주시하는 만큼 좋은 일을 같이할 수 있게 만들어나가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해요. Q. 요리를 잘하는지?좋아는 하는데 잘하는 것 같진 않아요(웃음) 집안에 요리한 흔적이 남거나 냄새나는 걸 안 좋아해서 잘 하진 않아요. 그래서 항상 향초를 켜둬요. 플라워도 좋고, 샴푸 향이나 머스크 향처럼 부드러운 향을 좋아해요. 그런데 또 과일 향은 안 좋아해요(웃음)Q. 한창 몸보신 시즌인데, 잘 먹고 있는지?삼계탕을 먹고 요즘은 홍삼즙을 먹고 있어요. 챙겨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사실 마인드컨트롤이죠. 내가 즐거우면 안 피곤한 거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면 피곤한 거 같아요.(Q. 처음 만났을 때랑 변함없이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다) 하하하, 이쪽 화장실에도 걸려 있던데요, ‘웃으면 복이 온다’, ‘될 때까지 해라’ 하하하 저한테 필요한 말이에요(웃음)Q. 이번 화보촬영 때 보니 몸매가 너무 예쁘다. 특히 자신 있는 신체 부위가 있는지?저는 긴 목이 좋아요. 목이 길어서 키가 커 보이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절 보신 분들은 생각보다 키가 안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목이 긴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웃음)Q. 예쁜 바디라인의 유지 비결이 있다면?발레를 배운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때 했었는데, 포즈도 뻗어있고 발레가 머리 위를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꼿꼿하게 세워야 하는데 어릴 때 배웠던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사 제목 보면 ‘당당한 등장’, ‘당당한 워킹’ 이런 타이틀이 많이 보여요(웃음)# 클라라가 좋아하는 거~Q. 좋아하는 연기를 할 때 캐릭터에 몰입할 때 어떤 편인가?저는 금방 몰입했다 금방 빠져나와요. 일은 일이라 공과 사가 분명한 편이에요(웃음)제가 이번 ‘워킹걸’에서 주연을 했지만, 조여정 언니가 더욱 중요한 롤이었고, 만약 제가 단독으로 주인공을 했다면 금방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 같아요. Q. ‘워킹걸’의 공개된 스틸컷을 봤는데, 내용이 궁금하다.한 아파트에서 위 아래층 택배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두 여자의 이야기에요(웃음) 공개된 스틸컷처럼 유니폼을 만들어서 입고 방문판매도 하고, 유쾌함과 가족애도 있는 영화에요(웃음)Q. 노래방 18곡?저는 무조건 신나는 노래 불러요! NU 예삐오(NU ABO) 좋아해요(웃음) 그리고 ‘I’m a barbie girl~ in the barbie world~’ 아쿠아의 바비걸(웃음) 신나고 귀엽고 재미있는 거 좋아하는 것 같아요. Q. 좋아하는 음식?저는 씨푸드 좋아해요. 담백한 거(웃음)Q. 클라라 표현하기. ‘나는~000이다’나는 ‘행복주의자’ 저는 항상 모든 일과 행동에 있어서 제 행복을 생각하고 일을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일을 해서 행복할까?’
CLARA의 팬 여러분! “SBS 패션왕 코리아”로 인사드릴 거에요! 클라라의 패션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번년도 말쯤 개봉할 “워킹걸”도 꼭! 보러 와주세요~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해요!(사진출처: bnt world)>> [스타들의 수다 / 클라라 ②] 이상형 "1위는 하정우, 2위는 조세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위너,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 무서운 신인의 등장▶ [리뷰] JYJ, 붉은 물결만큼이나 강렬했다▶ 장근석 야노시호, 일본톱모델의 팬심 “장근석이 우리 집에 왔다” ▶ [w결정적 한방] 진중권 ‘명량’ 혹평부터 김영희 박은지 뒷담화까지…▶ 이지아, 전 연인 정우성 “제 손이 차다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람”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