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직원 16억 횡령 검찰 고소

입력 2014-08-12 17:27
수정 2014-08-13 19:42
경남은행 직원이 16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경남은행은 해당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지역 한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30)가 16억원을 횡령하고 출근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내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액과 내부 공모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이날 A씨를 창원지검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횡령한 돈은 은행이 갖고 있는 시재금으로 고객 돈과는 무관하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