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 "6종 라인업 소오강호-사조영웅전으로 시작"

입력 2014-08-12 14:45
<p>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포한 퍼펙트월드 코리아의 6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p> <p>퍼펙트월드 코리아가 8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첫번째 공식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한국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발표했으며, 6종의 라인업도 공개했다.</p> <p>이번 간담회에서는 퍼펙트월드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소오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차이나조이에 출품되었던 대작 MMORPG '사조영웅전'과 '암흑지광', 중국에서 9월에 서비스 예정인 웹게임 '빙화파괴신', 모바일 게임 '대항해GT', 'Touch'까지 6종의 게임이 소개되었다.</p> <p>■ 기대작 '소오강호'와 '사조영웅전', 김용 소설 원작의 액션무협</p> <p>게임 소개에는 담당자가 직접 무대로 올라와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p> <p> 첫 번째 게임은 '소오강호 온라인(이하 소오강호)'이다. 온라인 3D MMORPG로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의 원작 소설 '소오강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업데이트 주기는 한 달이 될 예정이며, 201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p> <p> 베어(Bear) 소오강호 본사 개발 총괄은 '전통 무협이 가지고 있는 10개의 다양한 직업과 화려한 스킬을 볼 수 있는 게임으로, 중국어 더빙 등으로 마치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성과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고 이야기했다.</p> <p> 이어 홍순구 한국 사업PM은 '소설, 영화, 만화, 드라마 등 만들어지고 이제는 게임으로까지 만들어졌다. '소오강호'의 원작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중국어 더빙은 일부러 무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다. 또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중국 게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무공을 사용하는 다양한 스킬 역시 단축키 하나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쉽다'고 덧붙여 설명했다.</p> <p> '사조영웅전(중국 서비스명)' 역시 소설가 김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퍼펙트월드의 자체 개발 엔진을 이용한 3D MMORPG로 차별화된 그래픽 효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개방형 게임 플레이'를 핵심 콘텐츠로 한다. 2015년 1분기에 한국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p> <p> 김충민 한국 담당자는 '고전적인 스타일에서 탈피해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다양한 컨트롤 모드로 숙련도에 관계없이 모든 플레이어의 컨트롤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연계기술, 타격감, 원작의 감동이 하나가 되어 콘솔의 게임성을 느낄 수 있다.</p> <p>그는 '고유의 오브젝트 시스템도 적용해, 예를 들어 전갈의 집게를 파괴하면 해당 부위 집게가 떨어짐과 동시에 공격력이 약해지기도 한다. 액션 게임을 새롭게 해석해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속에서 고민을 할 수도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p> <p>비슷한 장르의 두 게임이 서로 어떤 차별성을 지니는지에 대해서는 ''사조영웅전'이 조금 더 자유도와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다. '소오강호'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10대 문파의 정통 무공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로 유저들이 이 부분을 재밌어한다'고 설명했다.</p> <p>■ '빙화파괴신'과 '터치', 한국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예정작</p> <p> '빙화파괴신(중국 서비스명)'의 2013년 U3D 게임 제작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게임으로 마찬가지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핵심은 그래픽과 타격감이다. 실시간 타격으로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방대한 용전투 시스템을 실현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서비스 예정이다.</p> <p> 다롱 지앙(Dalong Jiang) 매니저는 '빙화파괴신은 230여개의 무작위 던전, 850개의 보스전, 1200개의 시나리오 퀘스트와 6500개의 무기가 구현되어있다. '드래곤전투'는 차별화되는 시스템으로 드래곤을 소환해 같이 전투에 참전할 수도 있고, 탑승해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p> <p>중국에서는 지난 6월 18일 CBT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정식 서비스된다. 해외에서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홍콩, 마카오, 대만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p> <p> 'Touch 무동전성'(중국 서비스명, 이하 터치)'은 퍼펙트월드의 첫 다중 플랫폼 온라인 게임이다. PC와 안드로이드, iOS, TV 플랫폼을 지원하며, 모바일 버전의 경우 유니티3D 엔진을 사용해 수준 높은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p> <p>그는 '두 가지 플레이 모드가 있다. 터치모드 1에서는 4방향 터치 버튼이 있으며, 2에서는 원안에 들어올 때 터치를 하면 된다. 경기모드, 듀엣 동장, 커뮤니티, 결혼도 있다. 음성채팅도 가능하다'고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터치'의 중국 서비스는 2014년 8월 말 예정이며, 한국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p> <p>■ 랜더링 기법 사용한 '대항해GT'와 '암흑지광'

'대항해 GT(중국 서비스명)'는 유럽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해전, 무역, 탐험을 통해 직접 항해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코코스2D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1000명이 접속 가능하다.</p> <p>유저는 실시간 무역 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국가의 주요 관직에 올라 항구를 통일할 수도 있다. 전함의 3D 모형은 VR랜더링과 법선 매핑 기술로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함선을 재현했다.</p> <p> 고훈 한국 담당자는 '전략과 전술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진영 선택, 선원 설정, 스킬 활설 등 사소한 것으로 전혀 다른 전투 결과를 불러온다. 탐험에서는 흥미로운 스테이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무역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며 경제 감각을 키울 수도 있다'며 게임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p> <p> 마지막은 '암흑지광(중국 서비스명)'은 2.5D 쿼터뷰 카툰랜더링 방식의 논타겟팅 판타지 MMORPG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개발 엔진을 사용한 '암흑지광'은 음성 인식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해 유저의 음성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p> <p> 스티븐 자오(Steven zhoao) 담당자는 '마법 사용이 자유로웠던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에로스 대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PVP와 PVE, 논타겟팅 전투와 끝없는 미궁 탐험으로 전통적 방식의 지하 던전 등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한다. 5개의 직업과 7계열의 스킬, 다양한 PK 방법이 구현되어있다'고 설명했다.</p> <p>중국에서는 2013년 10월 12일 알파테스트를 시작으로 2014년 4월 8일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서비스 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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