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관광한류 수혜지에 위치…최고수익률 16%

입력 2014-08-12 07:00
유망 분양현장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분양 현장 엿보기



한국자산신탁은 제주 제주시 연동 281의 22 일대에서 ‘하워드존슨호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 타입 464실(전용 19.55~61.55㎡) 규모의 호텔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하워드존슨은 1625년 미국에서 시작된 호텔 브랜드로 1990년 윈덤호텔그룹에 인수됐다. 중국에서만 30여개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호텔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현장에 들어서는 호텔은 하워드존슨과 20년 브랜드 계약이 체결돼 있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10일 객실 무료이용권과 무료 항공권, 렌터카 및 주요 관광지역 할인, 객실연계서비스(아덴힐 리조트앤드골프클럽, 캐슬랙스 골프클럽, 더호텔 카지노 등), 365일 계약자 컨시어지(관리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호텔이 들어서는 연동은 제주공항이 있고 관광 중심지여서 제주의 명동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한 해 입장객이 3만7000여명에 달하는 더호텔 카지노가 있고 각종 유흥, 먹거리 시설이 들어서 있다. 중국인 관광객의 대표 쇼핑공간인 ‘바오젠 거리’도 근처에 있다. 제주공항과 2.6㎞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5~10분 안에 닿을 수 있다. 서부관광도로, 516도로 등도 가까워 각지 관광지로 접근하기 좋다.

윈덤그룹의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공급된다. 윈덤은 세계에 호텔 7000여개, 60만여개 객실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이다. 5년간 실투자금(분양가의 50%)의 16%를 고정적으로 지급한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이자를 납부하고도 11%~12%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5년 후 갱신하게 되면 5년간 지급했던 수익률을 기본 조건으로 해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명시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관계자는 “제주도는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객실이 부족해 당분간 수익률이 떨어질 위험이 작다”며 “호텔 객실 이용률이 높게 유지된다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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