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상임위원 서태종 씨, 금감원 감사 김일태 씨

입력 2014-08-11 21:25
[ 박종서 기자 ] 금융위원회는 11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별정직 고위공무원)에 서태종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50)을 임명했다. 금융감독원 감사에는 김일태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57)을 임명했다.

서 위원은 전남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공정위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국장으로 근무하다 올초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감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대위로 예편했다. 2005년 대통령 경호실에서 근무했으며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 등에서 일했다. 2010년 경찰청 감사관을 맡았고 2013년 감사원으로 돌아와 공직감찰본부장으로 공직을 마쳤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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