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
'그것이 알고 싶다 - 동화의 집' 사건이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어린이 연쇄 실종사건의 비밀' 편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2013년 3월 사망한 정태민 군의 부검 당시 사진을 입수했다.
이를 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걸 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옴은 알을 낳고 그게 또 파고들어 알 낳고 이러면서 쫙 퍼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의는 "그냥 동네 병원 가서 몇 번만 약 바르면 다 나아서 끝나는 병이다. 사망한 아이 심정은 피부를 도려내고 싶은 정도로 가려웠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그와 함께 엉치뼈와 머리 뒷부분 역시 까맣게 염증이 생겨있는 모습을 보아 오랫동안 누워서 방치되어 있었을 것이라며 아동학대와 아동방임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고(故) 정태민 군을 데리고 있었던 양모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경험적 치료과정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딱지가 지는 모습을 보고 낫고 있다고 확신했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정말 끔찍하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명백한 아동학대",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옴이라니..아이 정말 괴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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